글 상세

고향의 기억은 선명한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. 겨울 아침의 연기, 장마당의 소리, 가족들이 나누던 짧은 농담이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릅니다.

이 글을 읽는 분들이 탈북이주민의 삶을 특별한 사건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.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고, 오늘도 평범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
북한에서의 생활은 늘 부족한 것들을 세어 보는 일과 닮아 있었습니다.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, 작은 소식을 나누며 하루를 견뎠습니다.

작가소개

북한의 일상과 정착 이후의 마음을 기록하는 작가입니다.

작가 김나영탈북이주민 인증 작성 글 : 23개, 구독자 : 4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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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2

윌로우회원12

작가님의 문장이 담담해서 더 오래 남습니다.

윌로우회원16

이런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