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 상세

고향의 기억은 선명한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. 겨울 아침의 연기, 장마당의 소리, 가족들이 나누던 짧은 농담이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릅니다.

이 글을 읽는 분들이 탈북이주민의 삶을 특별한 사건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.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고, 오늘도 평범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
북한에서의 생활은 늘 부족한 것들을 세어 보는 일과 닮아 있었습니다.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, 작은 소식을 나누며 하루를 견뎠습니다.

작가소개

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경험과 일상의 회복을 기록하는 작가입니다.

작가 박하린탈북이주민 인증 작성 글 : 17개, 구독자 : 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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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
윌로우회원22

이런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.

윌로우회원26

읽으면서 고향을 떠올렸습니다. 조심스럽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.

윌로우회원30

정착의 시간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.

윌로우테스터

북한에서의 생활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들려주셔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