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아침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것 같다. 앞으로는 더 추워지겠지. 문득 10월 20일, 두만강을 건넜던 날이 떠오른다. 그날 강물도 차가웠을 텐데, 너무 긴장해서인지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.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은 겨울이 가까워졌다는 뜻이다. 북한에 사는 많은 주민들에게는 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. 이곳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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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것 같다. 앞으로는 더 추워지겠지. 문득 10월 20일, 두만강을 건넜던 날이 떠오른다. 그날 강물도 차가웠을 텐데, 너무 긴장해서인지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.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은 겨울이 가까워졌다는 뜻이다. 북한에 사는 많은 주민들에게는 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. 이곳에서...
어떤 날은 햇살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고, 어떤 날은 이유 없이 마음에 비가 내린다. 생각해 보면 사람의 마음도 날씨와 닮았다. 늘 맑을 필요는 없다. 흐린 날도 하루를 살아낸 날이니까.
고향의 기억은 선명한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. 겨울 아침의 연기, 장마당의 소리, 가족들이 나누던 짧은 농담이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릅니다.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탈북이주민의 삶을 특별한 사건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.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고, 오늘도 평범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북한에서의 생활은 늘 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