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도현
2026년 06월 11일 | 조회 420
이 글을 읽는 분들이 탈북이주민의 삶을 특별한 사건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.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고, 오늘도 평범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북한에서의 생활은 늘 부족한 것들을 세어 보는 일과 닮아 있었습니다.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, 작은 소식을 나누며 하루를 견뎠습니다.
남쪽에 와서 가장 낯설었던 것은 선택지가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. 버스 노선 하나를 고르는 일도 처음에는 조심스러웠고, 마트 진열대 앞에서는 한참을 서 있곤 했습니다.
이도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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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3
북한에서의 생활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들려주셔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.
응원합니다.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.
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가 떠올랐습니다.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.